[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과 동시에 손익분기점 35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이정재(일요서울 D/B)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이정재(일요서울 D/B)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12일 연속 및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수는 3,543,253명(8월 17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400만 관객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개봉 2주차 주말까지의 누적 관객수 기록은 기존 범죄 액션 흥행 대작인 '범죄도시(2017)', '신세계(2013)', '아저씨(2010)'와 유사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영화의 흥행 저력을 보여주며 범죄 액션 영화 흥행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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