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안산 소재 유치원. [뉴시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안산 해여림유치원.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 안산 해여림유치원 담당 공무원이 사망한 것으로 일요서울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요서울에 “(전) 담당자가 사망한 것은 맞다. (그러나) 해여림유치원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어제 장례를 치렀다. 사망 시점은 정확하게 모르겠다. 8월15일에 발견됐다”면서 “7월1일부터 안산 해여림유치원 담당을 맡았다. 7월1일에 인사이동이 있어서…새로 그 업무를 맡고 한 달 정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이유를 우리도 찾고 있다. 돌아가신 분이 유서도 없고, 어떤 흔적을 안 남기셨다. 그래서 가족들도 원인을 알고 싶어 하고, 우리들도 알고 싶고...”라고 밝혔다.

해여림유치원 후속대책과 관련해서는 “업무 진행은 새로운 담당자 정해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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