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시은이 KBS2TV 새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를 통해 반전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김시은은 극중 차바른 역을 맡았다. 차바른은 삼광빌라의 세입자 후보이자 라훈(려운 분)이 가짜로 다니는 대학교의 진짜 학생으로,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메치기를 선보이는 발칙한 매력의 소유자다.

‘G버스 여신’, ‘인간복숭아’, ‘비타시은’이라 불리며 10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김시은은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울리는'과 웹드라마 ‘몽슈슈 글로벌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SBS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극중 사건의 시작이 되는 핵심 인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시은이 출연하는 ‘오! 삼광빌라!’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