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건축사회(회장 김동범)는 수해로 파손된 주택을 대상으로 재건축 희망 시 무료설계 지원에 나섰다.

무료설계 지원 대상은 8월 7일 집중호우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반파된 주택 중 재건축을 희망하는 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지역은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금지면 일원 주택 약644동이 침수되고 일부 주택은 파손되어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건축사회에 등록된 14명의 건축사는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파손된 주택 재건축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건축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손된 주택 소유자가 재건축을 희망할 경우, 건축공사에 필요한 설계도서 작성부터 건축인허가 대행 등의 건축설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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