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동안 심리치료사로 활동한 저자 마를린 조지의 경험이 살아 숨쉬는 이 책은, 마음의 상처가 깊은 이들뿐만 아니라 마음의 행복을 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한 때 마음의 상처가 깊어 거식증에 시달린 환자였는데, 이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여러 유형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일상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8가지를 소개한다.
현대심리학과 철학을 융합한 뉴에이지 심리 치유를 지향하는 마를린 조지는 우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깨달아야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마음에 생채기가 생겨 외로움을 느낄 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을 때, 이 책은 그 해답을 줄 것이다.
마를린 조지 / 김미정·정윤희 역 / 영원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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