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재치있는 말솜씨와 개성과 톡톡튀는 언어로 아침 방송 사상 최장 진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숙영씨가 그녀만의 맛있는 대화법을 책으로 엮었다.
그녀는 상쾌하고 산뜻한 방송을 위해 오늘도 톡톡 튀는 패션으로 무장하고, 쉰이 넘은 나이에도 젊은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열정으로 우리의 아침을 깨운다.
그녀는 “우리는 듣기보다는 말하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 같다. 대화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듣기의 인격’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말은 하기에 따라 꽃이 되기도 하고 가시가 되기도 한다. 진실한 대화는 감동을 낳고 겉만 번지르르한 말은 적을 만들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대화 능력이 있다. 인간을 부드럽게 하는 대화법은 가정에서뿐 아니라 사회생활의 일까지도 부드럽게 한다. 부드러운 대화도 기술이 필요하다 대화를 잘하는 것은 타고난 소질이 아니라 본인이 노력하고 연구하여 갖추어야 할 새로운 덕목이 되었다. 이 책은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숙영 / Sb스마트비즈니스 / 11,000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