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서는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 공연 개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추세가 산발적으로 보이고 있어 지역 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린 조치로, 해당 공연이 어린이 대상이고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극단의 작품이기에 보다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재개최 일정은 코로나-19 발생추이를 고려하여 결정하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기존 유료 예약자들에게는 개별연락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입장료를 100% 환불 조치 한다.

공연 재개최 및 공연취소 관련 문의는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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