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녹색 악마’로 알려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 공수부대는 그 이름 자체가 하나의 고유명사가 되었을 정도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독일은 패전국이자 전범국가가 되었고 히틀러와 나치라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이름들을 남기게 되었지만, 독일 공수부대는 당시 가장 뛰어난 전투력을 보유했던 부대 중 하나로 인정받아 전사 연구가들과 군인,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다.

독일 공수부대는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부대가 될 수 있었는가? 당시 독일 공수부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이 질문들에 충실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 공수부대의 기원과 발전, 활약을 추적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크리스토퍼아일스비/이동훈 역/플래닛미디어/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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