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규문 대전지방경찰청,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성평등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미자 기자)
20일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규문 대전지방경찰청,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성평등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미자 기자)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성평등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사회에 상생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전교육청과 협력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차별·성폭력 없는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 및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과제 발굴과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한 가치 공유 및 조직문화 형성과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배려와 존중, 경청 등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해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각 공공기관장은 협약 체결과 아울러, 양성평등주간 기념 히포시(HeForShe) 선언에 참여했다.

히포시 캠페인은 남성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유엔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으로서 양성평등의 시작을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알려져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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