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앞장서 봉사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부총재 이상기)이 돋보이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은 지난 20일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봉사금 1898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기 부총재, 임현수 상임지대장을 비롯한 클럽 위원장 및 회장단 16명이 참석했다.

봉사금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진행하는 체육대회 모금액 500만원, 14개 클럽이 협약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하는 1398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수성구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은 지난 2013년 6월 11개 클럽을 시작, 2015년 2개, 2018년 1개 클럽이 추가돼, 현재 총 14개 동과 협약체결 중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은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2946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상기 부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라이온스 이념을 되새기고 지속적인 봉사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 14개 클럽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런 어려운 시국에 사회의 리더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및 후원에 참여해 모범을 보여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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