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는 모두를 위한 약속"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21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행사에는 공무원과 원산지감시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인 안양원예농협·안양농산물(주)·안양평촌수산(주),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안구지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요령이 기재된 리플릿과 방역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원산지 표시 확인을, 입정상인들에게는 정확한 원산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내산과 수입산 농축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로 먹거리 안전을 기할 것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계도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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