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광주광역시는 시청 광장에서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로부터 수해복구인력 지원을 위한 간식을 전달받았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21일 오후 광주광역시는 시청 광장에서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로부터 수해복구인력 지원을 위한 간식을 전달받았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로부터 수해복구인력 지원을 위한 간식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식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빵과 음료 각 1000개씩 총 200만원 상당이다.

간식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해 수해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한다.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는 지난 19일에는 전북지역 수해민을 돕기 위해 빵 1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마칠석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장은 “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분들에게 간식을 지원해 수해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환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수해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물품지원 등 수해 복구에 쏟아지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수해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광주지역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6000여 명이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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