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까지 관내 720개 표본가구 대상 50개 항목 조사

[일요서울ㅣ예천 이성열 기자] 예천군이 9월 4일까지 관내 72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군민의 질적‧양적 생활수준을 파악해 지역균형 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행정시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제1회) 부터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16명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표본가구로 선정된 720가구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 안전, 여가와 문화 등 12개 부문 총 50개 항목으로 경상북도 공통항목 45개, 예천군 특성항목 5개로 구성돼 실시한다.

군은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생활 방역 수칙 준수 교육을 완료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정확한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이번 사회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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