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여 수업운영방식 다양화
학생 의견 반영하는 적극적 소통으로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 및 학습권 보장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수업방식 선택권을 강화하는 수업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지역 안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2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학기 수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학생들이 수강 신청 시 교과목별로 수업방식을 대면과 비대면 중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선택한 수업방식을 변경하지 못했던 기존 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8월 24일부터 8월 26일 3일간 변경 신청 기간을 준다.

또한, 개강 후에도 1주 단위로 교수와 학생 간 협의를 거쳐 학생의 희망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방식을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하여 개강 후 2주간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김인홍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처장은 “수도권 학생 비율이 높은 우리 대학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지 위해 학생들의 수업방식 선택권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재학생의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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