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30분까지 ‘2021학년도 대학 입시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남대가 지역 일선고교 선생님들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입시전략 세미나 특강에서는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인 박권우 이화여대부속 금란고 입시전략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박 실장은 2021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특징 등을 설명하고 입시 진학지도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당초 이번 행사는 호남대가 광주진로진학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24명 모집에 1만546명이 지원해 평균 6.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광주·전남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학교는 2015, 2016, 201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광주·전남 사립대 1위, 2019학년도 광주·전남 1위(국공립 포함)의 기록을 5년째 이어가며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교생을 인공지능(AI) 융합인재로 키우는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 1,651명 전원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40%를 반영한다. 단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그 외 일반학과는 지원자 모두 면접을 실시하는 일괄전형으로 실시한다.

면접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면접중심전형과 학생부교과중심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중복 지원시 전형료의 일반관리비를 감면한다.

2021입시에서는 임상병리학과를 신설해 신입생 25명을 처음 선발하며, 간호학과 정원을 30명 늘어난 160명으로, 응급구조학과도 10명이 늘어난 50명을 선발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와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추세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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