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이사장 김택천)이 치매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은 ‘1111사회소통기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한 배회감지기 20대를 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택천 이사장, 정종윤의원이 참석했다.

배회감지기는 GPS가 장착돼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김택천 이사장과 완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경찰서는 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 8대, 2019년 12대, 2020년 11대 등 총 31대를 3년간 꾸준히 배부해 완주군 치매노인 안전사고 감소에 일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