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서 출발 또는 경유하는 전세 버스회사, 인솔책임자, 참가자 등 대상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실시 및 긴급한 방역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월 22일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경산시에서 출발 또는 경유하는 전세 버스회사, 인솔책임자, 참가자 등 관련자들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개인정보를 신속히 제출해야 한다.

이는 광복절 당일 경산에서 출발 또는 경유한 전세버스에 탑승한 정확한 참가인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이며 명단을 제출받는 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행정명령 발동 외에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더 이상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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