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원서 접수 확대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일간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접수 예정인 환경미화원 원서접수를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미화원 채용’ 27~28일 우편ㆍ온라인 접수도 가능(접수자 전용출입구) @ 창원시 제공
‘미화원 채용’ 27~28일 우편ㆍ온라인 접수도 가능(접수자 전용출입구) @ 창원시 제공

우편 접수는 오는 28일, 소인분까지 인정되며, 온라인 접수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시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 등을 스캔 후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우편 및 온라인 접수자의 응시번호는 오는 9월 3일 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락된 경우에는 9월 7일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방문접수도 그대로 유지된다. 접수자는 전용 출입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접수자 전용 출입구는 제2별관 좌측 출입구로 접수기간(27~28일) 동안 접수자 및 관계공무원만 출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채용정보)를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편접수처는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51 창원시청 자원순환과’이다.

김동주 자원순환과장은 “가점 등 입증자료 누락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전적으로 응시자의 책임으로 구비서류를 철저히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며 “체력검정이 10월초 예정이나 코로나 사태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연기될 수도 있어, 이 경우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채용정보)에 사전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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