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원장 한태호, 이하 농실원)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8일까지 지원자를 접수받고 있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무 80시간으로 진행되는데, 텃밭 설계에서부터 재배기술, 농기계실습, 농업 관련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도시농업 프로그램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자는 국가와 지방자체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학교 텃밭 강사 및 관리사, 도시농업 전문 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참여에 대한 제한사항은 없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교육 참여자 및 자격증 부여 등에 대한 자격을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대 농실원은 도시양봉, 귀농귀촌, 영농기술, 숲 체험, 농기계, 식품HACCP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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