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2020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 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진도율 100%,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사이버교육이 불가한 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헌혈 참여 대원 및 재난 봉사활동 참여 대원이 증빙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할 경우도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군 조호일 부군수는 “현재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민방위교육의 의무사항을 이행하고자 사이버교육으로 대체실시하니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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