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째 최상위권의 자리를 지켰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8월 22일 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글로벌 톱 5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21일 자 차트에 1위로 첫 진입, 한국 가수 최초 ‘글로벌 톱 50’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Dynamite’는 국가 및 지역별 ‘톱 50’ 차트 가운데 미국에서 3위를 차지해 21일 자 차트에서 달성한 자체 최고 순위를 유지했으며,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세련되고 경쾌한 안무를 엿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EDM과 어쿠스틱 버전의 'Dynamite' 음원을 추가로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