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제와 관련해 나아가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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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CNI) 한국담당국장이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코마 의혹에 관해 발언했다. (사진=카지아니스 국장 트위터 캡처) 2020.08.24. [뉴시스]

 

[일요서울] 일부 외신이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코마 또는 사망설'과 관련해 미 전문가가 선을 그었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CNI) 한국담당국장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전 '김정은이 코마에 빠졌거나 죽었다'라는 뉴스에 관해 백악관 당국자와 얘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당국자는 폭소를 했다(bust out into laughter)"라며 "우리는 북한 문제에 있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김 위원장이 자신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위임 통치'를 맡겼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이에 일각에선 김 위원장 상태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재차 불거졌다.

폭스뉴스와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이와 관련해 국내 정치권 발언을 인용해 김 위원장 코마 또는 사망설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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