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치 된 발코니에 57개소에 대해 현장점검 실시
- 유지, 보수 독려 및 부식 등으로 위험성이 있는 경우 폐쇄, 철거토록 안내

인천서부소방서, 방치된 비상구 발코니 추락사고 대비 안전점검에 나서
인천서부소방서, 방치된 비상구 발코니 추락사고 대비 안전점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가 방치 된 비상구 발코니 추락사고 관련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에 나섰다.

지난 8월 울산에서 폐업한 다중이용업소 건물 외벽 발코니가 붕괴되어 2명의 중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재발방지 대책으로 다중이용업소 폐업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 된 발코니에 57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치 된 비상구 발코니에 대해 유지, 보수 독려 및 부식 등으로 위험성이 있는 경우 폐쇄, 철거토록 안내 하였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물 관계자분들이 이용객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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