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자 10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공직자의 소명의식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유명인의 사례와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내어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과 교육 중 마스크 착용이 엄격히 준수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안지은 주무관은 “강의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공직자로서 나의 삶에 청렴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탐색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새내기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는 나만의 청렴머그컵 만들기, 청렴콘서트 등의 강의 위주가 아닌 체험 형식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내면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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