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링크플러스사업(Linc+)의 일환으로 학과 학생들의 현장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산·학의 실질 교류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전공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선행적 노력으로써, 앞으로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건강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역량강화 교육은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종목의 프로선수들이 재활 및 운동치료를 받고 있는 대구 TREX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대구 TREX 트레이닝센터는 전직 삼성트레이너코치가 운영하고 있는 전문 센터로, 많은 유명 선수들의 체력트레이닝과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방스포츠의학과 김예영 교수는 “지역사회와의 공생에 있어 산학의 협력은 필수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재가 양성된다. 학과가 배출한 인재들이 지역 창조경제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믿기 때문에, 지역과 학과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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