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KBS 제공]
주현미 [KBS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주현미가 4년 만에 라디오 DJ로 다시 돌아온다.

KBS 2라디오는 25일 “주현미가 개편을 맞아 ‘주현미의 러브레터’ DJ로 매일 아침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그만의 따뜻한 감성라디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며 “첫 방송은 오늘 31일이다”고 전했다.

주현미는 10년 전, 6년 동안 KBS2라디오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로 많은 청취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라디오에 대해 “첫사랑과의 재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디오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감’으로 꼽은 주현미는 ‘러브레터’를 통해서 동시대를 살아온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주현미만의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줄 예정이다.

주현미는 “매일 아침을 청취자들과 함께 ‘설렘’과 ‘행복’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현미의 ‘러브레터’는 80-90년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일상속의 반짝거리는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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