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안전조치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5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월아산 우드랜드의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아산 우드랜드 전경
월아산 우드랜드 전경

시는 월아산 우드랜드의 임시휴관 기간 중 체험관 실내시설 미 개방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게 되며, 가족쉼터 등 야외공간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입구 발열체크 및 방문자 등록 후 부분개방토록 할 예정이나 향후 필요시에는 실내ㆍ외 시설 전체를 휴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어린이와 가족이 많이 찾는 산림복지시설로 지난 2월, 코로나 1차 확산기에 임시휴관을 했으며, 이후 5월부터 체험인원 제한, 발열체크 및 주기적인 소독으로 코로나19에 지속적으로 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휴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방역수칙 준수 및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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