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청도 사수와 지역 경제 활성화

군정 주요 현안사업 긴급 점검회의.
군정 주요 현안사업 긴급 점검회의.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회의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8시간에 걸쳐 개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상황근무 재가동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자칫 주춤할 수 있는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자 개최됐으며, 코로나 종식을 위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행복을 도모하고자 장장 8시간에 걸친 마라톤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군은 이날 지난 7월 20일 간부회의와 8월 3일 석회에서 역점 추진사업으로 제시되었던 군정 주요 현안사업 146건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으로 △역점전략사업인 청도자연드림파크 유치, 청도읍사무소 이전과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군민안전강화사업인 재해예방사업, 운문댐 맑은 물 공급사업, 보험 및 기금조성사업, △농업활성화사업인 청년농업육성, 신품종 개발, 신활력플러스사업, 귀농귀촌사업, △군민편의증대사업인 주차장 확보,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도로개설 SOC사업 등 사업의 진척도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추진 가속도를 높여 청도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제고함과 동시에 군민 행복 증진 극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되,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조만간 100대 과제 및 공약사업, 2030 비전전략사업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살맛나고 행복한 청정 청도 건설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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