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25일, 주민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뉴딜사업 노후 주택 집수리 1호 가구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함양군은 25일, 도시재생뉴딜사업 노후 주택 집수리 1호 가구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25일, 도시재생뉴딜사업 노후 주택 집수리 1호 가구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의 외부경관개선을 목적으로 1가구당 1000만 원(자부담 10%) 한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지역내외 전문가들이 현장심사를 통해 20가구를 선정했다.

용평리 집수리사업단의 정구상 단장은 “3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의 외부경관을 개선해 많은 전입인구를 증대시켜 예전의 활기를 되찾는 용평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용평리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은 ‘숲에그린(Green)’이라는 마을의 콘셉트처럼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편안함을 가진 디자인을 구축해 사람이 먼저인 함양다운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이번 착공식을 발판삼아 2022년 사업종료까지 연차적으로 용평리 일대 노후화된 주택의 외부경관을 계획된 사업물량 중심으로 개선해 주거환경, 정주여건을 향상해 살기 좋은 용평리를 만들 계획이며, 문의는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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