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25. 경남도 주관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단체 긴급 회동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감소 선제적 대응 방안 논의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 피해 감소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는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 피해 감소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 피해 감소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경상남도 제공

이날 간담회는 박종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도내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대표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경남도의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비진작 대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별 주요추진시책 소개와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경남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현장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남도는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수립해 대대적으로 추진했고,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5월 이후 회복되던 소상공인 매출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자 8월부터 소비심리 회복과 매출 증대를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소비 진작 대책’을 준비했다.

향후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정부 동향을 지속 파악하며 추가적인 지원방안 마련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도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규모가 영세한 소상공인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매출 감소세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소비 진작 대책와 함께 경영안정과 매출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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