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자원봉사센터, LH건설기술본부 동반성장처와 코로나 안녕키트 제작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코리아 하동지회 회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모토로 코로나19 극복 기원 안녕키트 제작 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코리아 하동지회 회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모토로 코로나19 극복 기원 안녕키트 제작 활동을 전개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코리아 하동지회 회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모토로 코로나19 극복 기원 안녕키트 제작 활동을 전개했다. @ 하동군 제공

이번 활동은 하동지역 다문화가정에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자원을 이용한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LH건설기술본부 동반성장처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안녕키트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도록 휴대용 손소독제, 핸드워시, 손선풍기, 모기퇴치 팔찌, 간식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을 자제하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 65명에게 전달된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기나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지쳐가는 가운데 어김없이 매섭게 내리쬐는 여름이 찾아왔지만, 이 또한 서로 함께하다 보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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