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경.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미포방파제 앞바다에 60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과 119가 구조,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3분경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미포방파제 앞 바다에서 60대 A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 연안구조정과 119가 수색을 벌인 끝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를 받아 의식을 되찾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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