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합작품
- 진주시 최초의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 심화과정(강남지구)
- 8월 31일까지 구글폼으로 접수, 교육은 9월 10일-10월 15일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현장에서 활동 경험을 쌓고 지역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하기 위해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도시재생활동가교육 포스터
도시재생활동가교육 포스터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교육 심화과정’(이하 심화과정)은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후원하고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LINC+, 단장 강상수)과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가 주최·주관한다.

심화과정은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기초과정 이수자, 도시재생 청년 인턴십 경험자, 사회혁신가(소셜 이노베이터) 양성과정 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지역혁신부와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청년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로 양성해 지역 인재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기초과정을 기획해 29명을 수료(35명 수강)시킨 바 있다.

이번 심화과정은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기초과정 수료자 4명과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1명을 연결해 5명을 한 팀으로, 총 4개 팀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진주시 강남지구 일대(유등사랑채 진주시 망경북길 43번길 9-1)의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실질적인 지역 현안과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 일정은 총 6주간이다. 9월 10일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 뒤 9월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과제를 수행(주 1회, 총 4회)하게 된다. 성과 공유회 및 수료식은 10월 15일에 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참가 확정은 9월 4일 개별 통보한다.

신청서는 구글 폼에서 제출하면 된다. 심화과정 이수자에게는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강상수 단장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국가 거점 국립대인 경상대학교가 주도하여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지도자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