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26일 아침, 서춘수 군수 주재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대처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26일 아침, 서춘수 군수 주재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대처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26일 아침, 서춘수 군수 주재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대처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함양군 제공

이날 회의는 군수 주재로 부군수, 22개 부서장 및 11개 읍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명피해 예방, 강풍 취약시설과 지난 호우피해로 인한 응급복구 지역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에 대하여 현장 중심의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299개소, 호우피해 응급복구 시설 523개소, 야영장·캠핑장 등 여가시설 44개소 등에 대한 점검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조하면서,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취약지구의 철저한 분석·대비와 노약자 안전 등 주민과 같이 호흡하는 현장 행정이 되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