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금속적층제조분야 선도와 산학협력 다지기 위한 정보 공유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경남대학교 금속적층제조 기업협업 협의체 구성 및 발족식’을 개최했다.

금속적층제조 기업 협의체 발족식 전경. @ 경남대학교 제공
금속적층제조 기업 협의체 발족식 전경. @ 경남대학교 제공

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경남과기대, 경상대, 두산중공업, 블루시스, 씨테크시스템, UnisonHKR, 인스텍, 재료연구소,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금속적층제조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경남대학교 금속적층제조 기업협업 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경남과기대 3D프린팅 경남센터 이병로 교수의 ‘금속적층제조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대표 기업 및 기관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궁극적 활동 목표, 협의체 활동 및 운영 기간, 공동활용장비 운용, 산학공동 개발 과제 수행 등을 논의하며, 지역 금속적층제조분야를 선도하고 산학협력을 다지기 위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LINC+사업단 김영일 교수는 “제조업의 위기와 함께 소재, 장비, 설비, 생산, 후처리, 인증 등 전 과정을 새롭고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각 분야를 전공하시는 분들이 서로 협력하고 모이는 자리는 부족했다”며 “협의체가 지역 제조 혁신의 한 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