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곽동연
배우 곽동연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곽동연이 새 소속사 에이치앤드(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곽동연은 수려한 비주얼, 씩씩하고 유쾌한 매력, 탄탄한 연기 실력까지 모두 갖춘 재목"이라고 평가하며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못한 무궁무진한 매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전면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곽동연의 새로운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인선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곽동연은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할을 맡아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곽동연은 지난 9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마냥 밝은 모습 뒤 슬픔을 숨기고 있는 권기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소속사 이적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곽동연은 2021년 상반기 기대작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 똘끼 충만한 바벨그룹 총수 장한서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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