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사업
마을공동체사업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4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사업단을 출범했다.

올해는 새싹단계 3개 마을 3000만원, 씨앗단계 15개 마을 7500만원을 지원해 한글교실, 농악교실, 가죽공예, 비누공예, 한지공예 등 취미활동으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병행해서 역량강화사업도 계획을 수립해 특화마을 발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 및 마을리더 양성교육, 주민강사 양성 프로젝트 , 마을 미래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장흥네트워크 개발 컨설팅, 운영관리 컨설팅과 더불어 지속적인 워크샵과 간담회 등 총 12개 사업에 1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장흥군 마을공동체 사업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협력해 주민중심의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의 의식회복과 활동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해 , 지역주민 누구나 사업 의제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준비했던 사업이 중단됐으나 더욱 더 풍성하고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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