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민주평통 광주북구협은 수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문인 북구청장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지난 26일 민주평통 광주북구협은 수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문인 북구청장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회장 허영호 이하 ‘민주평통 광주북구협’)는 지난 26일 광주 북구 구청장실을 찾아 수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문인 북구청장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허영호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주민자치과장, 정치관 수석부회장, 노향자 부회장, 장영희 여성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 북구 지역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기탁방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방식이다.

허영호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원상복구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정부는 전남 구례, 곡성, 담양, 화순, 나주, 함평, 영광, 장성 등 8개 시·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후 지난 24일 광주 북구·광산구 전역과 남구 효덕동·대촌동, 동구 학운동·지원2동, 서구 유덕동·서창동 등 6개 동을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