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약사암의 운해 빛나래’대상 수상... 134점 최종 선정
김천, 구미, 칠곡의 숨겨진 매력 홍보... 서울 주요 지하철역사 전시

‘인생샷! 김칠구 사진 공모전’(대상 ‘구미 약사암의 운해 빛나래’).
‘인생샷! 김칠구 사진 공모전’(대상 ‘구미 약사암의 운해 빛나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한 ‘인생샷! 김칠구 사진 공모전’의 수상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인생샷! 김칠구’사진 공모전(경북 문화기행‘HI! STORY 경북’)은 그동안 관광도시로 부각되지 않았던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의 숨겨진 특별한 장소를 찾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공모전에는 386명의 총 96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예비심사와 전문가 평가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예비심사에서 공모요강 준수 및 공모 주제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고, 전문가평가에서는 예비심사에서 통과된 210개 작품을 전문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적합성‧작품성‧창의성‧홍보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김호영 씨의 ‘구미 약사암의 운해 빛나래’가 새벽녘 운해가 덮인 약사암의 풍경을 환상적으로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서수영 씨의 ‘산사의 일출’, 박성민 씨의 ‘평화의 탑의 반영’, 손동환 씨의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3점은 각 지역(김천, 구미, 칠곡)별 1점씩 선정 됐다.

대상(1점)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3점)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10)은 모바일 상품권 20만원, 입선(20점)은 모바일 상품권 5만원, 장려상격인 김칠구상(100점)은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 우수작(14점)은 오는 9월말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인 강남역, 신촌역, 홍대입구역, 서울역에서 총 109개의 디지털 포스터 형태로 전시하게 되며, 경북도 3대문화권사업 통합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인 ‘HI STORY 경북’에서 온라인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생샷 김칠구 사진공모전’ 수상 결과 및 자세한 사항은 하이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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