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용지부담금의 효율적 운용 및 관리 도모

경북도의회 최병준 도의원(교육위원회, 경주).
경북도의회 최병준 도의원(교육위원회, 경주).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의회 최병준 도의원(교육위원회, 경주)이 학교용지부담금의 효율적 운용과 관리를 위한 ‘경상북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학교용지부담금은 개발사업에 대하여 시․도지사가 학교용지를 확보하거나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를 증축하기 위하여 개발사업자에게 징수하는 경비로, 시․도에서는 징수한 학교용지부담금 전액을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해 학교용지 확보 및 학교 증축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금번 개정조례안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학교용지부담금의 적기 미전출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2017. 3. 21)에 따른 것으로, 상위법령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학교용지부담금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세출 항목에 학교용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부담하는 경비와 학교증축 경비를 신설 했다.

최병준 도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시․도교육청이 지자체로부터 학교용지매입비를 적기에 전출 받게 돼 학교 적기 신설 및 지방교육재정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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