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생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농촌 미래를 주도할 핵심인력 양성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영진)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에서 지역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용 전기용접 기초기술교육으로 농기계 사용‧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및 농가의 직업능률 향상을 도모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에서 지역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용 전기용접 기초기술교육을 진행했다. @ 합천군 제공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에서 지역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용 전기용접 기초기술교육을 진행했다. @ 합천군 제공

이번 교육 내용으로는 농가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용접기 사용법과 용접 시 기본자세 및 각종 용접 결합과 그에 따른 예방대책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인 박종민 교사(경남항공고등학교 재직)를 초빙해 현장실습교육과 더불어 전기감전‧화재 예방교육도 실시하는 전문 기술 강의가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현재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용접교육을 연간 4회로 계획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3회, 35명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전기용접교육의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하면 되며,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 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용접교육은 신청자가 많으며 전기용접은 사용하는 시간에 따라 숙련도가 꾸준히 올라가는 기술이므로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초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상위 단계의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며, 전기용접기를 가정에서 구비하기 힘들 경우 임대도 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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