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2개소를 조기 폐장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4일 0시부로 물놀이장을 조기 폐장했다. 단, 폐장을 하더라도 혹시 모를 방문객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는 당초 예정된 31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안전관리요원들에게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안내했으며, 방문객 방문 시 발열체크, 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보다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위생수칙과 방역 준수사항을 꼼꼼히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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