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남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 남구는 27일 관내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뗄 수 있도록 남구청 별관 1층 주차장 인근에 24시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4시 무인발급기는 28일 오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는 최근 구청 별관 1층에 무인 민원발급기 옥외부스 공간을 마련, 부스 내에 발급기 전용 CCTV를 비롯해 무인 경보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24시간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한 이유는 구청 본관 내부에 2대의 무인 민원 발급기가 설치돼 있지만 남구청사 방호에 따른 출입문 통제로 야간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종합민원실이 소재한 별관동 인근에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자들의 출입이 잦아 이곳 발급기를 통해 민원 서류를 발급받는 민원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24시간으로 운영하는 무인 민원 발급기가 없어 관내 주민들의 경우 동구나 광산구로 이동해 관련 서류를 떼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24시 무인 민원 발급기 설치로 이 같은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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