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7일, LH공사 건설기술본부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녕 키트 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7일, LH공사 건설기술본부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녕 키트 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 사천시 제공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7일, LH공사 건설기술본부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녕 키트 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 사천시 제공

이번 활동은 LH 건설기술본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해 사천지역 봉사자들이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당초 LH공사 건설기술본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키트제작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코로나19 극복 안녕 키트'는 덴탈마스크, 손소독제, 마스크목걸이, 마스크보관함, 어린이 비타민, 보드게임,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응원메세지도 함께 작성됐다.

이날 제작한  키트 65개 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안녕 키트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함께 하면 이겨 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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