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드론전공(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이 독자적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전문성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학 및 학기 중 자격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일 드론국가자격증인 ‘초경량비행장치’뿐 아니라 근래 각광받고 있는 ‘드론지도자 자격증’, ‘드론항공촬영전문가 자격증’과 ‘드론 제작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비행, 항공레저스포츠사업 등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자격시험이다. 이 자격증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내 유일의 드론국가자격증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이에 서현전에서는 필기 과목을 전공 커리큘럼에 포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실기시험도 교내외 실습센터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빠르고 쉽게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드론지도자 자격증’은 드론의 역사, 종류, 활용 분야 등의 기본 이론과 드론 비행 조종법 등을 교육한 후에 이론, 실기시험을 합격한 자가 발급받게 되는 자격증이다. 취득 후에는 초중고 방과후 강사, 자유 학기제 강사, 방송미디어 등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서현전 드론전공에서는 교내에서 진행하는 자격증 수업을 이수하게 되면 드론지도자 1급 자격증을 바로 취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드론 항공 촬영 및 편집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드론항공 촬영 전문가’, 드론 제작, 조립에서부터 정비까지의 전문 기술 함양이 가능한 ‘드론제작정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교내에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자격증 취득 과정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다. 이는 다방면의 드론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취업에 있어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본교는 앞으로도 활발한 실무 자격증 수업으로 4차 산업 시대를 이끌 드론IT인재를 적극 양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드론전공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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