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청렴시책 선보여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공렴(公廉) 진주 실현'이라는 주제로 청렴에 대한 생각과 관심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청렴 콘텐츠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공렴(公廉) 진주 실현’직원대상 청렴 콘텐츠 공모 포스터 @ 진주시 제공
‘공렴(公廉) 진주 실현’직원대상 청렴 콘텐츠 공모 포스터 @ 진주시 제공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청렴 시책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청렴 콘텐츠 공모는 직원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분야별로 영상, 노래, 수기, 시,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9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제출된 작품 중 1차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결과와 2차 전 직원의 온라인 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편, 우수 4편, 장려 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참여 시상금이 주어지며, 참여한 모든 작품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콘텐츠에 응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주시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확대시키기 위해 비대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는 비대면 청렴 시책으로 지난 8월 중순에는 익명신고제 안내 및 청렴다짐 시장 서한문을 2500여 개 관내 업체에 발송했으며, 앞으로도 직급별 자체 청렴 교육, 다산박물관 청렴문화 체험 등 반부패 청렴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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