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총재 허경순)와 합천라이온스클럽(회장 손덕봉)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낙민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을 위해 마을경로당에 냉장고를 기탁했다.

지난 2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와 합천라이온스클럽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낙민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주민들을 위해 마을경로당에 냉장고를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지난 2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와 합천라이온스클럽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낙민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주민들을 위해 마을경로당에 냉장고를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낙민 마을은 이번 집중호우로 대부분의 주택 및 경로당이 침수돼 율곡면 종합사회복지회관(임시주거시설)에 대피해 생활하다가 자택으로 귀가했으나 도배 및 장판 등 내부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허경순 총재와 임원들이 피해지역 방문 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 경로당에 도배, 장판 시공 및 냉장고를 기탁했다.

허경순 총재는 “피해 입은 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호우피해로 상심이 컸을 마을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특히 낙민 마을은 주택 및 경로당이 침수돼 수해복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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