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술국치일인 29일 오후,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첫 전승지로 유명한 의령관문공원에 세워 져 있는 곽재우장군 동상앞에 배롱나무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홍의장군 동상앞 백일홍 만개 @ 의령군 제공
홍의장군 동상앞 백일홍 만개 @ 의령군 제공

특히, 29일은 110년 전 우리나라 역사상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인만큼 나라잃은 슬픈 역사를 뒤돌아보고 망우당 곽재우장군의 의병정신을 되 새겨보기 위해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의장군 동상앞 백일홍 만개 @ 의령군 제공
홍의장군 동상앞 백일홍 만개 @ 의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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