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공기소독기로 방역을 하고 있다.
수성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공기소독기로 방역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관내 운영 중인 164개소 어린이집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자재비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성구는 어린이집의 하절기 유행성 감염병 예방 및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기소독기, 제균기, 접이식 책상, 칸막이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자재비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 5월 열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관계자 영상회의 결과에 따라 이뤄진 조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약한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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