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포장 전수식 참석 신청자 73명

2020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
2020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8일 웅비관과 화백관에서 훈포장 전수식 참석 신청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훈포장 전수식은 제자들의 앞날과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해 평생 동안 헌신하다가 명예롭게 퇴직하는 교원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면서 내외빈과 가족 초청은 생략하고 웅비관과 화백관으로 나눠 각 장소의 전수식을 영상으로 함께 보면서 진행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님들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따뜻한 경북 교육의 정신을 이제 우리가 온전히 이어받아 그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 드리며, 그 동안 교육을 위해 쏟으셨던 열정을 이제는 가족과 자신에게 쏟으면서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향유하시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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